자메이카 커피의 명성은 과대평가일까?

자메이카의 커피 생산은 블루마운틴 지역 외 다양한 지역에서도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좋은 커피라고 알고 있는 블루마운틴 커피는 자메이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메이카 커피가 좋은 품질은 맞지만 왜 비싼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자메이카 커피는 많은 사람들에게 명품 커피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그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1. 역시 블루마운틴은 누구나 인정하는 명품 커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의 명성은 커피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했던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인정하는 제품입니다. 그만큼 품질에 대해서는 아무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해 본다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게 합니다. 비싼 가격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주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뛰어난 품질의 풍미를 맛보고 싶다면 많은 양의 원두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기대했던 높은 품질의 풍미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자메이카에서도 우수한 생산 조건이 아주 잘 갖춰진 지역인 블루마운틴에서 생산된 커피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기쁨을 줍니다. 블루마운틴 커피는 산미와 과일의 향이 균형 있고, 순한 바디와 선명한 아로마는 커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좋아할 수 있을 만큼 높은 만족감을 주는 커피입니다. 특히 입안에서 느껴지는 여운은 다른 커피들과의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자메이카에 처음 커피가 들어온 때는 1725년 마르티니크섬으로부터 이고 생산은 앤드류 성에서 했습니다. 그 후 375,000kg을 수출하였는데 기간이 8년이었습니다. 15만 kg 이상을 생산한 1932년에 생산량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러다 1948년까지 악화된 품질의 커피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커피산업협회를 만들었습니다. 1969년 일본은 커피의 품질을 높이고 유지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해주었고, 좋은 품질의 커피를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하였습니다. 

 

2. 진짜 블루마운틴과 가짜 블루마운틴

블루마운틴 지역은 사실 땅의 면적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진짜 블루마운틴 커피는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안됩니다. 우리가 마트나 시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블루마운틴 커피는 대부분 가품이거나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세계에서 제일 높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가 진짜 블루마운틴입니다. 토양이나 기후 등 여러 조건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시원한 기후와 풍부한 강수량,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땅은 최상의 커피를 만드는데 하늘이 주신 선물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자메이카는 커피뿐만 아니라 아보카도와 바나나도 생산하는 나라입니다. 블루마운틴 지역의 농장은 국제표준의 농장들보다 대부분 작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족이 경영을 이끌어온 농장들이고 자작농의 형태로 현재는 오랫동안 지속해온 기존의 재배 시스템 변화와 인건비 증거로 인해 경영난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나 날씨는 자메이카의 커피 생산을 더 어렵게 하기도 하는데, 강력한 태풍과 자주 발생하는 허리케인 같은 자연재해는 커피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주요 시설에 많은 피해를 주었고 수년간 커피 생산량의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블루마운틴 커피는 매해마다 일정한 판매를 위해 재고를 비축하고 있어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커피 생산량의 10%가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90%를 한 나라에서만 수입하는데 그 국가는 바로 일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자메이카의 커피 가격은 항상 비싸고, 양은 부족합니다. 블루마운틴이 다른 커피들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70kg을 담을 수 있는 나무로 된 통이 있는데 그곳으로 옮겨 수확합니다. 수출할 때는 해당 커피가 자메이카에서 생산한 커피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커피산업협회에서 보증서를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