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타라주는 우수한 커피 생산지입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코스타리카의 타라주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커피 생산지역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가볍고 깔끔한 맛과 향이 납니다. 비옥한 화산 토양의 코스타리카는 중앙아메리카에서 바나나와 커피를 수출하고 있으며, 중요한 수출품목입니다. 코스타리카에는 1729년에 쿠바에서 들어왔으며 현재는 세계의 많은 나라와 비교해도 커피의 산업구조가 가장 잘 발달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인구는 350만 명으로 약 12% 정도가 커피산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커피나무는 4억 그루 정도가 되며, 코스타리카의 수출 비중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 고품질의 커피가 생산되는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는 아라비카 커피만을 생산, 재배하고 있으며 특이한 점은 로부스타 커피 생산이 불법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만큼 고품질 커피에 많은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우수한 SHB 커피는 1,500m 이상의 고도에서 재배된 커피입니다. 좋은 품질의 커피는 높은 고도일수록 품질이 우수하고 풍미를 향상시킵니다. 또 높은 고도의 추운 밤은 커피의 더욱 좋은 풍미를 생성할 뿐만 아니라 좋은 품질로 성장하기에 적합한 조건이 됩니다. 고도가 높은 곳에서 재배를 하기 때문에 증가하는 수송비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정상적인 크기의 커피와 색깔을 구분하는 기계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피 생산지역에서도 가장 우수한 재배지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타라주는 세계의 스페셜티 중 가장 많이 생산하는 '라 미니타 타라주'라는 지역에서 매년 131,000kg을 한정 생산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살충제나 인공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커피를 직접 수확하고 분류하는 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커피는 '몬테 벨로', '후안 비나스', '산타 로사', '에치뚜르농', '윈드밀'이 있으며, 이 지역들 역시 좋은 품질의 커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에레디'와 '센트렐 밸리'도 우수한 커피가 생산되는 지역입니다. 또 '사르치'라는 커피마을의 길을 대표하는 5개 마을 중 하나입니다. 코스타리카는 코스타리카 커피협회와 스페셜티 커피협회가 있는데 커피협회에서는 직접 커피의 기준을 만들어 품질 관리를 주관하고, 스페셜티 커피협회는 고품질의 커피 생산자를 대표합니다. 또 국제적으로 매년 가장 우수한 커피를 선정하여 우승한 커피는 인터넷 경매를 통해 주로 스페셜티 커피 무역회사에서 구매합니다. 풍미는 굉장히 깔끔하고 부드러우며 산미가 풍부합니다. 중간 이상의 로스팅으로 하는 걸 권장합니다.

 

2. 생소한 커피 생산지 니카라과

아마 많은 사람들은 니카라과라는 나라를 처음 들어봤을 것입니다. 다른 여러 국가와 같이 니카라과의 커피산업은 정치적 문제가 커피 생산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979년 혁명으로 인해 커피 농장의 기존의 주인들을 다른 곳으로 떠나게 한 후 모든 토지를 재분배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커피의 생산과 공급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100만 포대를 생산했던 1970년대 초반에 비해 1990년대에는 60만 포대 이하의 양을 공급하였습니다. 커피산업은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개인 회사에게 경영권이 있지만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나라에 의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나라의 북부와 중부에서 생산되는 커피가 가장 좋은 커피로 인정받고 있으며, SHG 커피를 생산하고 이 제품은 주로 스페셜티 커피 회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원산지 커피입니다. '센트럴 에스트릭타멘트 알투라'로 분류되는 니카라과 커피는 그 나라에서 가장 고품질의 커피로 가장 좋은 향기와 좋은 산도로 매우 훌륭한 커피 수준을 보여줍니다. 풍미를 간단히 분석하자면 일반적으로 블렌딩 하기에 좋은 원두로 사용되고 있고, 고품질의 원두는 향이 매우 좋습니다. 또 강배전으로 로스팅하여 에스프레소용으로 음료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나라가 신속하게 안정되고 정치적 문제가 정상화되어서 커피산업에 피해가 가지 않고 더 좋은 커피를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성장하게 되길 바랍니다.